키움 히어로즈, 허홍 대표이사 내정..NC소프트·NHN 출신

하남직 2020. 12. 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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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허홍(57) 전 NHN서비스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키움 구단은 31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알리며 "허홍 내정자는 NC소프트, NHN, NHN서비스에서 10년 동안 최고재무관리자(CFO),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한 재무 전문경영인이다. 구단은 허홍 내정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구단의 재정 상황을 타개하고 책임경영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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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신임 대표이사로 허홍씨 내정 (서울=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가 이사회를 통해 전(前) ㈜NHN서비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허홍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허홍 씨.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허홍(57) 전 NHN서비스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키움 구단은 31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알리며 "허홍 내정자는 NC소프트, NHN, NHN서비스에서 10년 동안 최고재무관리자(CFO),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한 재무 전문경영인이다. 구단은 허홍 내정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구단의 재정 상황을 타개하고 책임경영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허홍 대표이사 내정자는 주주총회 최종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키움 구단은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연 이번 이사회는 다른 이사들의 동의를 받아 박종덕 이사가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키움은 하송 전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허민 이사회 의장이 KBO로부터 2개월 직무 정지 처분을 받는 등 복잡한 구단 사정으로 오랫동안 감독 자리를 공석으로 뒀다.

대표이사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새 감독 선임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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