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산 여행 키워드는 랜선·체험·맛집·개인

박창수 2020. 12. 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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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소셜미디어, 이동통신, 설문조사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1년 부산 여행의 키워드로 'SAFE For U'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여행과 관련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빅데이터 42만여건과 여름 성수기 이동통신 및 차량 내비게이션 목적지 분석,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이런 경향을 도출했다고 부산관광공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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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산 여행 키워드 [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소셜미디어, 이동통신, 설문조사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1년 부산 여행의 키워드로 'SAFE For U'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키워드는 모바일 부산 랜선 여행(Smart), 걷고 뛰는 체험형 활동 선호(Activity), 다양하게 즐기는 7개 해수욕장 경험(Fun), 나만 아는 부산 여행지 찾기(Exploring), 맛집 탐방(Food), 개인화 부산여행 서비스 기대(yoU)의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 여행과 관련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빅데이터 42만여건과 여름 성수기 이동통신 및 차량 내비게이션 목적지 분석,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이런 경향을 도출했다고 부산관광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올해 스마트폰 등으로 부산을 경험하는 랜선 여행을 소개하고 스마트 관광 증강현실(AR) 게임을 내놓았다.

또 부산의 산, 바다, 도심을 걷고 뛰며 체험하는 추세가 두드러진 것도 스마트폰 데이터 분석 결과 확인됐다.

해운대는 호캉스(호텔+바캉스), 광안리는 인생 사진, 송정은 서핑, 일광은 바다 전망 카페, 임랑은 캠핑, 송도는 케이블카, 다대포는 일몰 등 해수욕장별 특색도 두드러졌다.

기존 유명 관광지와 비교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거나 맛집 탐방, 개인 취향에 맞춘 테마 여행도 부산 여행의 새로운 경향으로 떠올랐는데 내년에도 이런 현상이 지속할 것으로 부산관광공사는 기대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 여행의 최신 경향에 맞춰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업계와 협력해 홍보와 마케팅을 벌여나갈 계획"이라며 "안전한 여행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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