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수현이 밝힌 동호 근황 "日 대기업 간부..회의도 참여"

김현록 기자 2020. 12. 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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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멤버 수현이 '일본 대기업 간부'라며 동호의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끈다.

30일 방송한 MBC 에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숨듣명' 아이돌, 유키스의 수현은 전·현 멤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수현은 "케빈은 계약이 끝나서 혼자 활동하고 있다"면서 "동호가 유키스 활동하다가 나가고 나서 결혼하고 이혼했다. 일라이도 최근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기섭이는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 원년 멤버인 기범이도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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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호. 출처|동호 SN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유키스 멤버 수현이 '일본 대기업 간부'라며 동호의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끈다.

30일 방송한 MBC 에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숨듣명' 아이돌, 유키스의 수현은 전·현 멤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유키스가 '최다 이혼돌' '최연소 결혼돌'이란 수식어로 불리는 데 대해 서운해 했다. 수현은 "케빈은 계약이 끝나서 혼자 활동하고 있다"면서 "동호가 유키스 활동하다가 나가고 나서 결혼하고 이혼했다. 일라이도 최근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기섭이는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 원년 멤버인 기범이도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수현은 이어 "결혼한 게 죄는 아니지 않냐. 멤버들을 묶어서 안 좋게 기사가 나가는 게 마음이 안 좋더라. 저는 유키스를 위해서 열심히하고 있는데 마음이 안 좋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며 동호는 다른 일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동호는 DJ 하면서 일본에서 대기업 간부로 있다. 간부라서 회의에도 참여한다고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MC들은 깜짝 놀라 되물었지만 수현이 별다른 이야기를 더 하지 못해 농담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러나 수현의 언급은 동호가 밝힌 대로다. 1994년생 유키스 최연소 멤버로 사랑받았던 동호는 탈퇴, 이혼 후 현재 '주식회사 미소사'의 CEO라고 자신을 SNS에 소개하고 있다. 신감각 거품보드카 부스터리드라이 사업을 하는 회사로 전해졌다. 또 옥타곤 재팬(OCTAGON JAPAN) 콘텐츠 사업부 소속이며 셀 옥타곤 도쿄(SEL OCTAGON TOKYO) DJ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 1살 연상 아내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7월 이혼했다.

▲ 유키스 수현.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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