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유튜브로 '온택트 송년회' 진행

김정희 2020. 12. 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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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31일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결속하는 의미로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송년회를 진행했다.

CEO와 직원들이 소통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이완신 대표의 이름을 딴 '완신 라이브(완전 신박한 라이브)'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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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완신 라이브 온(溫)택트 송년회 유튜브 방송에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왼쪽 두번째)가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들과 출연했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31일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결속하는 의미로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송년회를 진행했다.

CEO와 직원들이 소통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이완신 대표의 이름을 딴 '완신 라이브(완전 신박한 라이브)'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진행하는 콘텐츠로, 연말을 맞아 전 임직원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완신 라이브 온(溫)택트 송년회'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된 지난 11월부터 방송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직원 간 소통 부족이 장기화 되자 내부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자는 이완신 대표의 제안으로 기획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5명 이상 집합 금지' 조치로 최소 인원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지난 21일부터 3일 간 사전 촬영했다.

행사는 롯데홈쇼핑 유튜브 채널 '완신라이브'를 통해 총 30분 간 진행됐다. 기존에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송년회, 종무식과 달리 유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롯데홈쇼핑 쇼호스트가 직원들을 대신해 이완신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을 릴레이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로 연말 송년회를 창사 이래 최초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하게 됐다”며 “유튜브로 진행한 송년회가 젊은 직원들을 비롯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다양한 언택트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내부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직원 간 소통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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