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의사,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웰니스센터 구축

한경닷컴 2020. 12. 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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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되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민간혁신기술과 스마트 서비스를 자유롭게 적용하고 미래형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서 국토교통부가 15년 이상 장기간 혁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도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하여 민간과 공공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은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인 고신대 복음병원과 함께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구축하여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EDC)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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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되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민간혁신기술과 스마트 서비스를 자유롭게 적용하고 미래형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서 국토교통부가 15년 이상 장기간 혁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도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하여 민간과 공공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의 국내 첫 번째 입주단지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는 미래 스마트시티 기술을 실증하고 첨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규제를 최소화한 ‘규제 프리존’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민간기업들은 사물인터넷(IoT), 자율 주행, 스마트그리드, 가상현실(VR) 등의 첨단 기술과 혁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빅데이터, AI 등 미래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하여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은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인 고신대 복음병원과 함께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구축하여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EDC)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입주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와 함께 비바이노베이션이 보유한 AI 증상체크 기술 특허가 적용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입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비대면 진료를 위해 웰니스센터 내 고신대 복음병원 소속 의료인이 상시 상주하며, 비대면 진료 시 의료인의 입회 하에 진료가 이뤄지므로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진료 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의 허용이 이루어진 상황이며,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비대면 진료의 경우 코로나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나 고령자 위주로 활성화되고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산부인과, 정신과, 소아과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서비스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바이노베이션이 서비스하고 있는 ‘착한의사’는 AI 증상체크 서비스 외에도 병원/약국 찾기 서비스, 건강검진 할인 서비스, 의료기록 조회 서비스, 맞춤형 건강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단순히 병원 진료 시간과 위치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의 정보와 의사 정보, 병원평가정보, 대표 진료 등 의료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병원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중이다.

비바이노베이션의 박한 대표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에 도입될 AI 증상체크 기술은 의료기관과 함께 고도화 중이며, 지역 의료기관 및 금융기관, 헬스케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스마트시티 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폭넓은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데이터 수집 범위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서울바이오허브로부터 글로벌 파트너링,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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