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포읍 가구공장에 불.."인명피해 없어"(종합)

광주 오포읍 가구공장에 불 (서울=연합뉴스) 31일 오전 8시 50분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여 분만에 꺼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경기 광주=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31일 오전 8시 50분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여 분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다수의 작업자가 있었으나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연면적 1천500여㎡의 2층짜리 공장 3개 동 중 1개 동과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5분여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90여 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관들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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