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F4 팬텀 전투기 반세기 만에 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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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F4 전투기가 반세기 만에 퇴역했다.
아사히신문은 31일 "일본 영공에 접근하는 외국 군용기나 국적 불명기에 대한 경계임무를 맡는 F4 부대 제301비행대가 기지를 이바라키(茨城)현에서 아오모리(青森)현으로 이전하면서 F4운용도 마쳤다"고 보도했다.
F4 조종사는 "항공자위대 전투기의 단일 기종으로 가장 오랫동안 운용됐고 방공 능력과 대함·대지 능력도 발휘해왔다"고 평가했다.
새 기지에서는 F4 대신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를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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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은 31일 "일본 영공에 접근하는 외국 군용기나 국적 불명기에 대한 경계임무를 맡는 F4 부대 제301비행대가 기지를 이바라키(茨城)현에서 아오모리(青森)현으로 이전하면서 F4운용도 마쳤다"고 보도했다.
환상·도깨비를 뜻하는 애칭 '팬텀'으로 불렸던 F4는 미국이 개발해 세계 각국 공군에 배치됐으며 생산량은 5천 200대에 이르고 일본은 항공자위대가 1970년 140대를 도입했다.
미쓰비시(三菱) 중공업이 면허를 받아 생산했다.
F4 조종사는 "항공자위대 전투기의 단일 기종으로 가장 오랫동안 운용됐고 방공 능력과 대함·대지 능력도 발휘해왔다"고 평가했다.
새 기지에서는 F4 대신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를 운용한다.
방위성은 자체 수입을 늘리기 위해 F4 전투기의 조종간이나 좌석·날개 등 일부를 기체에서 분리시켜 경매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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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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