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박하빈-조현택 영입..공수에 젊은 피 수혈 [공식발표]

이승우 2020. 12. 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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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가 영건 공격수 박하빈(23)과 수비수 조현택(19)을 임대 영입했다.

부천은 31일 울산 현대로부터 공격수 박하빈을 완전 영입하고, 수비수 조현택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박하빈 선수는 대학교 때 득점도 많이 하고 상대 골문 앞에서 침착하고 득점력이 좋다. 충분히 공격 쪽에서 장점이 살아날 것 같다. 조현택 선수는 왼쪽 윙백으로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부천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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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천FC 1995 제공

[OSEN=이승우 기자] 부천FC1995가 영건 공격수 박하빈(23)과 수비수 조현택(19)을 임대 영입했다.

부천은 31일 울산 현대로부터 공격수 박하빈을 완전 영입하고, 수비수 조현택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하빈은 울산유스와 울산대를 거쳐 2019시즌을 앞두고 울산에 입단했으며 2019년 강원과 경기를 통해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상대 수비수간 공간을 활용한 침투와 과감한 중거리 슛이 장점이다. 2019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면서 아시아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박하빈은 “부천에 들어오게 되어서 영광이다. 좋은 기회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번시즌 10골 이상을 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선수들과 친해지며 팀에 빨리 녹아들고 싶고, 이번시즌 승격이라는 목표를 갖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올 시즌 다짐을 밝혔다.

조현택은 신갈고를 졸업하고 2020 시즌을 앞두고 울산현대에 입단하였다. 윙백으로서 탄탄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크로스가 강점이다. 조현택은 2019년 판다컵 및 AFC U-19 챔피언십에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U-20 대표팀에 발탁되어 있다.

조현택은 “개인적으로 헤딩과 킥력, 크로스에 자신이 있어 과감한 공격을 하려고 한다. 부천에서 프로데뷔를 하고 싶은 목표가 있고 다음시즌 팀이 승리를 할 수 있도록 공격 포인트를 많이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박하빈 선수는 대학교 때 득점도 많이 하고 상대 골문 앞에서 침착하고 득점력이 좋다. 충분히 공격 쪽에서 장점이 살아날 것 같다. 조현택 선수는 왼쪽 윙백으로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부천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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