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개월째 경기 '확장'..12월 제조업PMI '51.9'

최수문 기자 2020. 12. 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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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정세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업 PMI는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침체에서 벗어난 지난 3월 이후 10개월째 '확장'을 가리키고 있다.

기업 관계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제조업 PMI는 관련 분야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비제조업 PMI도 10개월째 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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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월별 제조업 PMI 추이 /중국 국가통계국
[서울경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정세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9로 집계됐다. 전월(52.1) 보다는 0.2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제조업 PMI는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침체에서 벗어난 지난 3월 이후 10개월째 ‘확장’을 가리키고 있다.

기업 관계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제조업 PMI는 관련 분야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50을 기준선으로, 이보다 위에 있으면 경기 확장 국면이고 이보다 밑에 있으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다고 본다.

최근 베이징과 랴오닝성 등지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있지만 전체 산업 동향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PMI는 55.7로 전달(56.4)에는 다소 못 미쳤다. 비제조업 PMI도 10개월째 확장이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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