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프로당구 역대 최고 애버리지 나왔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0. 12. 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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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투어 여자부(LPBA)에서 역대 최고 애버리지 기록이 나왔다.

김세연은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64강전 서바이벌에서 이닝 평균 2점을 찍었다.

여자부 예선을 마친 'PBA-LPBA TOUR 제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은 31일 오후 개막식으로 본격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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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여자부 역대 최고 이닝 평균 득점 기록을 세운 김세연. PBA
프로당구 투어 여자부(LPBA)에서 역대 최고 애버리지 기록이 나왔다.

김세연은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64강전 서바이벌에서 이닝 평균 2점을 찍었다. 임정숙, 전애린,안다솔 등과 이룬 조에서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이닝 평균 2점은 LPBA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지난 시즌 7차전 4강전 이미래와 2020 TS샴푸 LPBA 챔피언십 8강전의 김세연이 세운 1.692점이 최고였다.

김세연은 이와 함께 서바이벌 최고점 기록도 동반 수립했다. 이날 150점을 찍으며 지난해 5차전에서 나미코 하야시(일본)가 세운 139점을 11점이나 경신했다. 서바이벌은 일 대 일이 아닌 4명이 겨뤄 득점하면 나머지 3명 선수에게도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TS샴푸 LPBA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세연은 신기록 달성과 함께 기분 좋게 32강에 안착했다. 지난 시즌 3관왕 임정숙도 무난히 32강에 진출했다.

이외에 다른 강자들도 속속 32강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이자 7구단으로 창단한 NH농협카드의 아마추어 최강 김민아는 LPBA 스타 이미래와 64강전 한 조를 이뤄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 '포켓볼 여제' 김가영과 김갑선 등도 합류했다.

여자부 예선을 마친 'PBA-LPBA TOUR 제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은 31일 오후 개막식으로 본격 열전에 돌입한다. 내년 1월 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SBS 스포츠, KBS N 스포츠, 빌리어즈 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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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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