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MLB닷컴 선정 올해의 신인 13위

임정우 2020. 12. 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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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안착한 김광현(32)이 MLB닷컴이 선정한 2020년 신인 선수 랭킹 13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31일(한국시간) 2020년 빅리그에서 활약한 신인 선수 25명을 선정해 순위를 발표했다.

MLB닷컴은 "32세의 루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선발진 완성에 크게 공헌했다"며 "신장 경색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지만 신인 선발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올렸다"고 2020년 김광현의 활약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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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성공적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안착한 김광현(32)이 MLB닷컴이 선정한 2020년 신인 선수 랭킹 13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31일(한국시간) 2020년 빅리그에서 활약한 신인 선수 25명을 선정해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광현은 1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32세의 루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선발진 완성에 크게 공헌했다”며 “신장 경색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지만 신인 선발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올렸다”고 2020년 김광현의 활약을 정리했다.

빅리그에 올해 진출한 김광현은 올 시즌 8경기(7선발)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특히 선발로 나온 7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42라는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MLB닷컴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받은 카일 루이스(시애틀 매리너스)를 1위로 선정했다. 시애틀 외야수인 루이스는 올해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출루율 0.364, 장타율 0.437, 11홈런, 28타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2위에 자리했다. 크로넨워스는 2021년 김하성과 함께 뛸 가능성이 크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브루어스)는 3위를 차지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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