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2020 MLB 루키 13위 "STL 선발진에 큰 공헌"

한이정 2020. 12. 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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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2020시즌 루키 13위에 올랐다.

미국 MLB.com은 12월31일(한국시간) "2020시즌 활약한 신인 톱25"를 선정했다.

김광현은 2020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이에 미국 팬그래프 등은 새 시즌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서 140이닝을 소화해 9승8패 평균자책점 4.05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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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광현이 2020시즌 루키 13위에 올랐다.

미국 MLB.com은 12월31일(한국시간) "2020시즌 활약한 신인 톱25"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김광현이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광현은 2020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선발 경쟁에서 밀려 마무리 투수로 나섰지만 시즌 도중 선발진에 투입됐다.

보직이 바뀌었지만 성적은 뛰어났다. 안정적으로 선발 역할을 소화하며 다음을 기대케 했다. 이에 미국 팬그래프 등은 새 시즌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서 140이닝을 소화해 9승8패 평균자책점 4.05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다.

MLB.com은 "32세 좌완 투수 김광현은 조용히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에 큰 기여를 했다. 신장경색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긴 했지만 모든 신인 선발 투수 가운데 좋은 성적을 냈다"고 조명했다.

신인 1위는 시애틀 매리너스 중견수 카일 루이스다. 2위는 김하성이 최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제이크 크로넨워스다.

이어 내셔널리그 신인왕으로 뽑혔던 밀워키 소속 데빈 윌리엄스, 토니 곤솔린(LA다저스), 루이스 로버트(시카고 화이트삭스)가 3~5위를 이었다. (사진=김광현)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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