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시장 쉬는 날".. 내년 1월 4일 개장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2.96포인트(1.88%) 오른 2,873.47에 장을 마감한 지난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올해 증시가 30일 폐장한 가운데 31일인 오늘은 주식 시장이 휴장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매년 마지막날 31일은 연말 주식시장 휴장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등 국내 주요 증권시장은 전날(30일)까지만 운영됐다.

또 내년 1월 1일~3일까지 사흘간 신년 연휴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는 2021년 1월 4일 오전 10시에 개장할 예정이다.

새해 첫 개장일에는 증시 개장식이 개최되면서 정규시장보다 1시간 미뤄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장마감 시각은 현행 오후 3시30분으로 동일하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내년 주식시장 거래일은 251일로 집계됐다.

이는 윤년이었던 올해(248일)보다 3일이 더 늘어난 것으로 1년 거래일이 250일을 넘는 것은 지난 2010년(251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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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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