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가득 찬 집에 남매 방치한 어머니 구속
추하영 2020. 12. 31. 09:33
쓰레기가 가득 찬 주택에 어린 남매를 방치한 어머니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법원이 40대 여성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2살 아들 B군과 6살 딸 C양을 거주지인 김포시의 한 주택 내부에 쓰레기와 함께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 사정이 어려워 남매를 돌보기가 어려웠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자체 등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돌봄을 받고 있는 남매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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