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케이브, '던전앤파이터' OST 경연 프로그램 우승

임재형 2020. 12. 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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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앤파이터' OST 경연 프로그램 '띵곡가들'에서 가호・케이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넥슨은 지난 29일 열린 '던전앤파이터' OST 경연 프로그램 '띵곡가들' 결선에서 가호・케이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스타트업' 등 드라마 OST로 급부상한 '가호'와 크루 '케이브'가 한 팀을 이루고,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루시'가 경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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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OSEN=임재형 기자] ‘던전앤파이터’ OST 경연 프로그램 ‘띵곡가들’에서 가호・케이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넥슨은 지난 29일 열린 ‘던전앤파이터’ OST 경연 프로그램 ‘띵곡가들’ 결선에서 가호・케이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띵곡가들’은 ‘던파’의 새로운 OST 주인공을 선발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스타트업’ 등 드라마 OST로 급부상한 ‘가호’와 크루 ‘케이브’가 한 팀을 이루고,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루시’가 경연에 참여했다.

언택트로 진행된 결선 무대에서는 ‘던파’의 미공개 OST를 각 밴드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대결을 펼쳤다. 배우 안보현과 김희정이 각각 ‘가호・케이브’팀 ‘루시’팀의 객원보컬로 지원사격했다. ‘가호・케이브’ 팀은 강렬한 사운드로 무대를 압도했고, ‘루시’ 팀은 원곡의 의도를 살리면서도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운드를 선보였다. 

전문 심사위원 5명과 일반 심사위원 45명 등 총 50명의 심사위원단이 랜선으로 참여했으며, 1~10점까지의 점수를 각 밴드에게 부여해 최종 합산 점수로 우승팀을 결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가호・케이브’팀은 403점을 얻으며 388점을 받은 ‘루시’와 근소한 차이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가호・케이브’의 최종 경연곡은 ‘던파’의 신규 애니메이션 ‘던전앤파이터 : 역전의 바퀴’의 오프닝 테마곡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네오플 조종실의 남윤호 실장은 “지난 15년 동안 쌓아온 ‘던파’의 방대한 스토리를 뒷받침해주는 요소 중 하나가 OST로, 유저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의 감성을 전달해 드리고자 이번 OST 경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가호・케이브’가 전하는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던파’ 애니메이션의 재미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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