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도서기부 캠페인으로 모은 책 1500권 독서진흥단체 전달
박소현 2020. 12. 31. 09:09
렉서스코리아는 30일 ‘도서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1500여권의 도서를 사단법인 ‘땡스기브(thanksgive)’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도서기부 캠페인’은 렉서스의 자동차 복합문화 공간인 커넥트투에 방문한 고객이 기부한 도서를 모아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렉서스코리아는 도서 3권 기부자에게 커넥트투 커피 쿠폰을 증정해 기부를 독려해 왔다.
모인 도서는 향후 소규모 공부방, 농촌 지역도서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이번 도서기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꿈을 가지는데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렉서스코리아는 앞으로도 커넥트투를 통해 청소년 및 청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커넥트투’는 도서기부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젊은 농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영 파머스’ 프로그램,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꿈마루’와 교육협력을 통해 송파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개발 및 직업체험을 위한 공동사업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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