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김희정, 딸 기다리는 모성애..독보적 존재감

김미화 기자 2020. 12. 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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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정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뜨거운 화제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극본 홍소리, 김형민·연출 이응복,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은 은둔형 외톨이 차현수(송강 분)가 사고로 가족을 잃고 이사 간 그린홈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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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김희정 / 사진=넷플릭스

배우 김희정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뜨거운 화제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극본 홍소리, 김형민·연출 이응복,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은 은둔형 외톨이 차현수(송강 분)가 사고로 가족을 잃고 이사 간 그린홈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맡은 배역마다 완벽하게 녹아드는 김희정의 열연은 한국형 크리처물의 시작을 알린 '스위트홈'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김희정은 극 중 박민주(박진수 분)의 엄마이자 어린이집의 원장 차진옥으로 완벽 변신, 딸을 향한 맹목적인 모성애부터 재난 속 드러난 인간 군상의 단면을 날카롭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극찬을 끌어내고 있다.

김희정은 전대미문의 재난 속에서 학원 간 딸이 아직 돌아오지 않자, 걱정과 공포를 터뜨리는 엄마 차진옥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딸을 향한 애타는 마음이 그린홈 주민들의 생존을 위협해 긴장감을 더욱 상승 시킨다.

또 김희정은 부유층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주민들을 하대하는 인간의 양면성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담아내고 있다. 생사를 넘나드는 위기 상황이 계속되면서 점차 변모하는 인물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처럼 김희정은 '스위트홈'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차진옥을 재탄생시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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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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