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스타 '초난강' 쿠사나기 츠요시, 깜짝 결혼발표..상대는 비연예인 [종합]

2020. 12. 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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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표적인 친한파 연예인으로 꼽히는 일본의 국민그룹 SMAP 출신 가수 겸 배우 쿠사나기 츠요시(46)가 결혼했다.

한국에는 '초난강'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쿠사나기 츠요시는 30일 소속사를 통해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을 알렸다.

NHK 등의 보도에 따르면 쿠사나기 츠요시는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변함없는 자세로 일을 해나가고 싶다. 여러분에게 응원 받을 수 있도록 매일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런 상황에 결혼을 하게 됐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쿠사나기 츠요시의 결혼 소식에 기무라 타쿠야, 나카이 마시히로 등 과거 SMAP로 함께 활동한 멤버들도 일제히 축하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지난 1991년 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인 SMAP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도 큰 사랑을 받았고, 특히 한국어로 된 앨범 '정말 사랑해요'를 발표하는 등 친한파 연예인의 행보를 걸어왔다.

[사진 = 초난강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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