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더' 영국독립영화제 6개 부문 노미네이트..안소니 홉킨스 수상할까[공식]

김보라 2020. 12. 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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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카 레이스를 순항 중인 영화 '더 파더'가 플로리다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영국독립영화제(BIFA)에서 6개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독립영화제(BIFA)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주요 부문 6개 수상 후보로 선정되며 뜨거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독립영화제 6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오스카 후보 선정 가능성을 더욱 높인 이 영화는 2021년 상반기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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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오스카 레이스를 순항 중인 영화 '더 파더'가 플로리다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영국독립영화제(BIFA)에서 6개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 파더’(감독 플로리안 젤러, 수입배급판씨네마)는 세상의 모든 것을 깨달을 만큼 긴 세월을 보낸 평범한 아버지와 딸의 평범하지 않은 날들을 그린 감동 드라마. 

미국 보스턴 비평가협회 2관왕에 이어 LA 비평가협회에서도 수상 소식을 전한 ‘더 파더’가 플로리다 비평가협회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오스카 후보 선정에 대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미국 주요 비평가협회상은 골든 글로브와 더불어 오스카 후보작을 미리 예견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되는 만큼 이번 ‘더 파더’의 선전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영화 포스터

뿐만 아니라 영국독립영화제(BIFA)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주요 부문 6개 수상 후보로 선정되며 뜨거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창의적이면서 혁신적인 영화인들에게 수상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을 지닌 영국독립영화제(BIFA)는 지난 2018년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에게 10개 부문의 상을 수여했고, 같은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 노미네이트,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비아 콜맨은 ‘더 파더’에서 안소니 홉킨스와 부녀 지간으로 열연을 펼치며 2018년의 영광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국독립영화제 수상자는 2021년 2월에 발표된다. 

美 버라이어티, 데드라인, 인디와이어부터 英 가디언지까지, 세계 주요 매체가 뽑은 '2021 오스카 예측 유력 후보'에 연이어 선정된 ‘더 파더’는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21세기 최고의 마스터피스"(The Playlist), "엄청나다! 안소니 홉킨스 연기 중 단연 최고"(Hollywood Reporter), "비범하다! 올리비아 콜맨의 강렬한 연기"(Screen Daily), "사랑과 가족,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Globe and Mail), "숨이 턱 막히는… 예상을 비껴가는 감정의 소용돌이"(Guardian), "가슴이 무너지는… 감당하기 힘든 감동의 울림"(Times), "격한 감정의 파도에 삼켜 먹힌 듯한 97분"(indieWire), "시나리오와 연기의 힘이 만든 훌륭한 걸작"(The Shelf),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의 마스터 클래스급 연기"(Showbiz 411) 등 만장일치 극찬 속에서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국독립영화제 6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오스카 후보 선정 가능성을 더욱 높인 이 영화는 2021년 상반기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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