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난강' 쿠사나기 츠요시, 비연예인과 결혼 "혼인신고 마쳤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초난강'으로 알려진 일본 배우 겸 가수 쿠사나기 츠요시가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12월 30일 소속사를 통해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을 알렸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30일 결혼 소식과 함께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변함없는 자세로 일을 해나가고 싶다. 여러분에게 응원 받을 수 있도록 매일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결혼식, 피로연은 미정이다.

31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쿠사나기 츠요시가 30대 후반의 비연예인 여성과 수년 전부터 교제하고 있었다며 임신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사나기 츠요시 지인은 비연예인인 아내에 대해 "도쿄 태생으로 키가 크고 날씬한 미녀 스타일이다. 연예계와는 관계가 없는 사람으로 쿠사나기와 취미가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쿠사나기와 아내는 사이타마현 친가를 방문, 인사를 마쳤고 도내 고급 주택가에 대저택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쿠사나기 츠요시는 1991년 그룹 SMAP로 데뷔 후 드라마 '내가 사는 길', '사랑에 빠지면~나의 성공비밀~', '임협 헬퍼', '쩐의 전쟁', '스페셜 리스트' 등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출연했고, 한국어로 된 앨범 '정말 사랑해요'를 발표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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