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철저한 방역 아래 훈련 재개..첼시전 준비

박지혁 2020. 12. 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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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다수 발생으로 경기를 미뤄야 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가 훈련을 재개했다.

맨시티는 지난 29일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EPL 사무국은 "맨시티-에버턴의 연기된 일정은 추후 결정할 것이다. 우리 리그는 코로나19 대응 절차를 따르면서 예정대로 경기를 치를 것이다"며 중단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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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AP/뉴시스]17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경기가 열려 맨시티 선수들이 케빈 더브라위너의 팀 두 번째 골을 축하하고 있다. 맨시티는 재개 후 첫 경기에서 아스널에 3-0으로 승리했다. EPL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약 3개월간의 중단 끝에 17일 무관중 경기로 재개됐다. 2020.06.18.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다수 발생으로 경기를 미뤄야 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가 훈련을 재개했다.

맨시티는 31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새로운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 오후부터 시티 풋볼 아카데미를 다시 열어 팀 훈련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지난 48시간 동안 훈련장 전 시설에 대한 소독 조치를 마쳤고, 반드시 필요한 시설 외에는 모두 폐쇄했다. 철저한 방역으로 선수단의 안전에 힘을 기울였다.

맨시티는 지난 29일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EPL 사무국은 두 구단과 상의해 경기를 연기했다.

7승5무2패(승점 26)로 8위에 머물러 있는 맨시티는 내년 1월4일 첼시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어 7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전을 갖는다.

EPL 사무국은 "맨시티-에버턴의 연기된 일정은 추후 결정할 것이다. 우리 리그는 코로나19 대응 절차를 따르면서 예정대로 경기를 치를 것이다"며 중단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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