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대부분 지역 '한파 중급경보'..평양 낮 최고 -6도

김경윤 2020. 12. 3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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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31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황해도에서는 가끔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대륙 고기압 변두리를 따라 찬 공기가 강하게 흘러들면서 대부분 지역에 추위(한파) 중급경보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평양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4도 낮은 영하 14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로 예상된다.

혜산의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5도, 강계와 나선은 각각 영하 10도, 영하 8도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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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은 31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황해도에서는 가끔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대륙 고기압 변두리를 따라 찬 공기가 강하게 흘러들면서 대부분 지역에 추위(한파) 중급경보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평양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4도 낮은 영하 14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로 예상된다.

혜산의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5도, 강계와 나선은 각각 영하 10도, 영하 8도로 전망했다. 남포는 영하 4도, 개성은 영하 2도로 주요 도시가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다.

방송은 "동상을 입거나 심장혈관질병, 호흡기질병을 비롯한 만성 질병이 심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6, 0

▲ 중강 : 흐림, -7, 0

▲ 해주 : 흐림, -3, 20

▲ 개성 : 맑음, -3, 10

▲ 함흥 : 맑음, -2, 0

▲ 청진 : 맑음, -5, 0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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