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환자 3852명 발생..누계 23만 명 넘어

박민철 기자 2020. 12. 3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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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0명을 훨씬 상회하는 급증세를 보이면서 누적 환자가 23만 명을 넘어섰다.

또 효고현 11명, 오사카 8명, 가나가와현 5명, 도쿄 4명, 홋카이도와 아이치현 각 3명 등 열도 전역에서 59명이 다시 숨져 총 사망자도 3500명에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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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0명을 훨씬 상회하는 급증세를 보이면서 누적 환자가 23만 명을 넘어섰다. 또 효고현 11명, 오사카 8명, 가나가와현 5명, 도쿄 4명, 홋카이도와 아이치현 각 3명 등 열도 전역에서 59명이 다시 숨져 총 사망자도 3500명에 다가섰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0일 들어 오후 11시 59분까지 385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일일환자는 1일부터 재차 2000명대로 많이 늘어났다가 7일 1500명대로 줄었지만 8일 이래 다시 2000명을 훨씬 넘어서고 12일에는 처음으로 3000명을 돌파했으며 23일엔 3270명, 24일 3740명, 25일 3831명, 26일 3881명으로 연일 사상 최다를 경신했다. 27일과 28일에는 2948명, 2400명으로 3000명 밑으로 내려갔지만, 전날 3609명으로 증가했다.

도쿄도에서는 역대 두 번째인 944명, 가나가와현 432명, 오사카부 307명, 사이타마현 244명, 아이치현 294명, 지바현 218명, 효고현 188명, 후쿠오카현 189명, 홋카이도 133명 등이 추가 감염해 누계환자가 23만1935명에 달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효고현에서 11명, 오사카부 8명, 가나가와현 5명, 도쿄도 4명, 홋카이도와 아이치현, 군마현 각 3명 등 59명이 이날 사망자는 3443명으로 증가했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3456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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