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언론, "트위터 믿지 마, 협상 난항" 메츠 스프링어 영입설 가짜뉴스 일축

조형래 2020. 12. 31. 0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위터를 믿지 마라."

'스포츠넷 뉴욕'의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31일(이하 한국시간), SNS상에서 뉴욕 메츠가 프리에이전트 외야수 최대어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마르티노는 기사를 통해서 "트위터를 믿지 마라. 메츠가 스프링어를 영입했다는 메시지를 받은 팬들이 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한 팬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그건 진짜가 아니다"며 가짜뉴스라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트위터를 믿지 마라.”

‘스포츠넷 뉴욕’의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31일(이하 한국시간), SNS상에서 뉴욕 메츠가 프리에이전트 외야수 최대어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마르티노는 기사를 통해서 “트위터를 믿지 마라. 메츠가 스프링어를 영입했다는 메시지를 받은 팬들이 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한 팬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그건 진짜가 아니다”며 가짜뉴스라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매체는 “모두가 확실히 알고 있듯이 현재 메츠와 토론토가 스프링어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연결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메츠와 스프링어는 가치 책정에서 상당한 거리가 있다. 스프링어와 업계 관계자들은 다음달까지 협상이 연장될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프링어 측은 5년 1억 5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 그러나 메츠는 5년 1억 2500만 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매체는 “스프링어는 더 큰 금액에 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식통 모두 1억 5000만 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한다. 스프링어의 에이전시에 답변을 요구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츠는 스프링어를 위해 기꺼이 1억 5000만 달러를 제시할 수도 있지만 양 측은 합의에 근접할만큼 공통점을 찾지 못했다”라며 협상이 난항에 빠져 있음을 전했다.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을 새로운 구단주로 맞이한 메츠는 오프시즌 ‘큰 손’을 자처할 것이라고 했지만 포수 제임스 매캔, 불펜 투수 트레버 메이를 영입한 것 외에는 거물급 영입에는 지지부진이다. 사이영상 투수 트레버 바우어 영입전도 사실상 철수를 한 상황. 

매체는 “바우어보다 스프링어가 메츠의 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메츠가 바우어를 진지하게 고려했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이미 계약한 매캔과 메이 외에 리암 헨드릭스, 제이크 오도리지와 같은 선수들과 계약하는 것이 또 다른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