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콜튼 웡 재계약에 관심

김재호 2020. 12. 3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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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골드글러브 2루수 콜튼 웡(30)과 재계약을 포기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1일(한국시간) 카디널스가 웡을 다시 영입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유지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FOX스포츠 미드웨스트'의 짐 헤이스는 "웡은 여전히 카디널스의 오퍼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그는 어떤 것도 가능성을 닫아두지 않은 상황"이라며 재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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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골드글러브 2루수 콜튼 웡(30)과 재계약을 포기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1일(한국시간) 카디널스가 웡을 다시 영입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유지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카디널스는 지난 2016년 3월 웡과 5년 25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하며 2021시즌에 대한 1200만 달러의 옵션을 포함시켰다.

세인트루이스는 앞서 웡의 팀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FA 시장에 풀어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금까지 콜이 보여준 활약만 보면 그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맞았다. 8년간 852경기에 출전, 타율 0.261 출루율 0.333 장타율 0.384를 기록했다. 또한 2019, 2020 2시즌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을 정도로 수비력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20년 메이저리그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카디널스도 막대한 재정적 피해를 입었고, 웡의 옵션도 실행하지 않았다.

바꿔 말하면, 세인트루이스가 웡과 결별한 것은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단순히 너무 비싸서였다. 팀 옵션보다 더 낮은 금액이라면 재계약에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해 'FOX스포츠 미드웨스트'의 짐 헤이스는 "웡은 여전히 카디널스의 오퍼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그는 어떤 것도 가능성을 닫아두지 않은 상황"이라며 재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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