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SD 시너지 기대 "이미 강한 공격력, 훨씬 더 위험하게"

2020. 12. 3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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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미 강한 공격력을 훨씬 더 위험하게 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 시카고 컵스와의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블레이크 스넬과 다르빗슈 유를 영입했다. 그리고 한미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김하성과의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언론들은 샌디에이고가 LA 다저스의 아성을 위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팬사이디드의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는 공격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김하성과 계약했다. 그 움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하성은 주로 유격수와 3루수를 맡았지만, 내야에 깊이를 더하는 등 이미 강한 공격력을 훨씬 더 위험하게 한다"라고 했다.

샌디에이고의 라인업은 강력하다. 올 시즌 팀 OPS 0.798로 내셔널리그 4위, 팀 홈런 95개로 내셔널리그 3위였다.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3루수 매니 마차도, 1루수 에릭 호스머가 있다. 외야에도 윌 마이어스, 트렌트 그리샴, 토미 팜이 있다. 주릭슨 프로파는 FA 시장에 나갔다.


김하성의 기용 방법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와의 2루 플래툰 , 크로넨워스의 외야 이동에 의한 풀타임 2루, 내야 유틸리티 기용이 대표적이다. 어쨌든 김하성이 경쟁력을 보여주면 샌디에이고 타선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또한,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는 "샌디에이고는 2021시즌에 올인 하려고 한다. A.J 프렐러 단장은 2021년에 LA 다저스와 나머지 팀들도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르빗슈, 스넬, 디넬슨 라멧, 크리스 패댁, 맥켄지 고어의 선발진은 메이저리그 최고로 간주돼야 한다. 마이크 클레빈저가 2022년에 돌아오면 훨씬 더 무서워질 것이다"라고 했다.

샌디에이고는 스넬과 다르빗슈를 영입하면서 많은 유망주 출혈이 있었다. 그러나 고어, 라이언 웨더스 등 좋은 유망주가 더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는 "만약 그들이 2021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그 필요성을 느낀다면, 아직 어느 정도의 뎁스가 있다. 메이저리그가 불확실한 시기지만, 샌디에이고는 2021년을 목표로 삼았다. 샌디에이고의 팬이 되기 좋은 시간이다"라고 했다.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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