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 데뷔 14년만 첫 대상 "소중한 일상과 바꾸고 파"[2020 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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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데뷔 14년만 첫 연기 대상을 수상했다.
12월 30일 방송된 '2020 MBC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의 주인공은 박해진으로 결정 됐다.
박해진은 '꼰대인턴'으로 데뷔 후 첫 연기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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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박해진이 데뷔 14년만 첫 연기 대상을 수상했다.
12월 30일 방송된 ‘2020 MBC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의 주인공은 박해진으로 결정 됐다.
박해진은 ‘꼰대인턴’으로 데뷔 후 첫 연기 대상을 수상했다. 2006년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한 이후 14년만이다. 무대에 오른 박해진은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될 지는 잘 모르겠다. 어깨가 무겁다”며 “12년 만에 MBC 작품을 하게 됐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박해진은 “사랑하는 우리 가족, 항상 고맙다. 병원에 계신 할머니 지금 면회도 안 되는데 건강하게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소속사 식구들 늘 고맙고 올 한해도 고생 많았다”고 가족과 회사 스태프들을 챙겼다.
이어 “행복한 작품이었다. 작품을 하면서 항상 힘들다는 생각과 어떻게 하면 빨리 효과적으로 끝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조금 덜 힘들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는데 ‘꼰대인턴’은 매일 촬영장을 가는게 기대가 될 정도로 따뜻한 작품이었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해진은 “함께 연기한 배우들, 현장에서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들. 그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 너무 감사하다”며 “두 번 다시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이 상을 한 가지 소원과 맞바꿀 수 있다면 우리의 소중한 일상과 맞바꾸겠다. 다들 코로나로 힘드신 와중에 모여서 잔치를 하고 있지만 마음이 무겁다. 항상 고맙고 감사했다. 제 영원한 시니어 인턴 김응수 선배님께 이 상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사진= '2020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2020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리스트
▲대상 : 박해진(꼰대인턴) ▲올해의 드라마상 : '꼰대인턴' ▲최우수연기상 수목 미니시리즈 : 김응수(꼰대인턴), 임수향(내가 가장 예뻤을 때) ▲최우수연기상 월화 미니·단막 : 신성록(카이로스), 남지현(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우수연기상 수목 미니시리즈 : 임주환(더 게임:0시를 향하여, 나를 사랑한 스파이), 김슬기(그 남자의 기억법) ▲우수연기상 월화 미니·단막 : 이준혁(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남규리(카이로스) ▲황금연기상 : 심이영(찬란한 내 인생) ▲조연상 : 이성욱(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김선영(꼰대인턴) ▲신인상 : 안보현(카이로스), 김혜준(십시일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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