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단체 모임 관련 30명 등 35명 추가 확진
주아랑 2020. 12. 30. 23:52
[KBS 울산]
오늘 울산에서는 선교단체 인터콥과 관련된 확진자 30명을 포함해 모두 3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19일 인터콥 울산지부가 중구의 한 교회를 빌려 진행한 초등생 대상 캠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10대 학생 2명의 일가족 5명과 이 교회 교인인 50대 여성의 남편 등 30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4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 중 일부 확진자들이 울산지역 다른 2개 교회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이들과 접촉한 교인들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존 확진자의 남편과 외손녀 등 5명이 추가로 확진돼 울산시 집계 누적 확진자는 67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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