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 "장민호 때문에 이런 이야기 돌았다"

김나영 2020. 12. 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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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와 임영웅이 찐케미를 자랑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32회에서는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한 해를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임영웅은 "저 형 때문에 저 이야기가 돌아서"라며 웃었다.

장민호는 "어느날 영웅이한테 전화를 해서 '고구마 장사 잘되냐'고 하니까 추워서 안나갔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그러면 여름에 팔라'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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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장민호와 임영웅이 찐케미를 자랑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32회에서는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한 해를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영웅은 겨울 되면 생각나는 것을 물어보자 ‘군고구마 판매’ 시절을 언급했다.

장민호와 임영웅이 찐케미를 자랑했다. 사진=뽕숭아학당 캡쳐
이를 듣고 있던 장민호는 “근데 추운 날엔 춥다고 안 나갔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저 형 때문에 저 이야기가 돌아서”라며 웃었다. 장민호는 “어느날 영웅이한테 전화를 해서 ‘고구마 장사 잘되냐’고 하니까 추워서 안나갔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그러면 여름에 팔라’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멋쩍은 듯 웃은 뒤 “합정만 지나가면 기억이 모락모락 난다”라며 급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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