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츠 29점·강소휘 17점..3일 흥국생명전 기다려진다!

이규원 2020. 12. 3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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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가 외국인 선수 러츠와 강소휘, 이소정등 삼각편대가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1강' 흥국생명을 추격했다.

GS칼텍스는 30일 경기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17 23-25 25-9 25-19)로 꺾고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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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가 러츠, 강소휘(사진), 이소정등 삼각편대가 살아나며 2위를 지켰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여자배구 GS칼텍스, 세터 조송화 빠진 IBK기업은행 격파
새해 3일, 세터 이다영 흔들리는 흥국생명과 자존심 경쟁

[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여자배구 GS칼텍스가 외국인 선수 러츠와 강소휘, 이소정등 삼각편대가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1강' 흥국생명을 추격했다.

GS칼텍스는 30일 경기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17 23-25 25-9 25-19)로 꺾고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승점 28(10승6패)이 된 GS칼텍스는 3위 IBK기업은행(승점 24·8승8패)에 4점 앞선 2위를 사수했다. 선두 흥국생명은 승점 35(12승3패).

러츠가 29점으로 상대 코트를 맹폭했고 강소휘와 이소영이 각각 17점과 10점을 지원했다. 고비마다 강소휘와 러츠 좌우 쌍포가 터지며 경기를 주도했다.

강소휘는 "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면서 "다음 경기(1월 3일 인천 계양체육관) 흥국생명전까지 이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주전 세터 조송화의 공백을 채우지 못했다.

조송화는 이날 오전 고열과 편도가 붓는 증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31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조송화의 이탈과 라자레바(2점)의 난조에도 IBK기업은행은 한 세트를 획득하며 분전했지만 끝내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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