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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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에서 30일 태국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50번 확진자(태국인)는 홍성지역 첫 확진 태국인인 홍성 33번과 관련된 홍성 47번(태국인)의 배우자로 파악됐다.
홍성군에서는 천안 식품판매점 외국인 집단감염과 관련, 현재까지 17명의 태국인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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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47번 태국인 접촉자·천안지역 확진자의 아동보호자
(홍성=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홍성에서 30일 태국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계 51명으로 늘었다.
홍성군에 따르면 50번 확진자(태국인)는 홍성지역 첫 확진 태국인인 홍성 33번과 관련된 홍성 47번(태국인)의 배우자로 파악됐다.
홍성 33번 확진자는 지난19~20일 천안 병천면 소재 외국인 식품 판매점을 방문한 후 감염됐다.
50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51번 확진자는 홍성의료원에 입원중인 천안지역 확진자의 아동보호자로 병원내 동반 입원중 확진됐으며, 관내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홍성군에서는 천안 식품판매점 외국인 집단감염과 관련, 현재까지 17명의 태국인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외국인 1475명, 내국인 420명 등 총 1895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군과 방역당국은 유학생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홍성보건소 선별진료소(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군청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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