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bc 연기대상] "김응수 선배 감사" 박해진 대상.. '꼰대인턴' 4관왕(종합)

김유림 기자 2020. 12. 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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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배우 박해진이었다.

홍성우 PD가 무대에 올라 "박해진, 김응수, 한지은, 박기웅 등 배우 분들과 이 작품을 이끌어준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공감도 높은 상상력을 풀어낸 '꼰대인턴'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지닌 힘을 보여준 작품이다. 시니어, 30~40대 시청자들에게도 어필됐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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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배우 박해진이었다. /사진=MBC 제공

'2020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배우 박해진이었다. 30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0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 진행에는 김성주가 32년 만에 단독 MC로 나섰다.
이날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배우 박해진은 "이 상을 받아도 될지는 잘 모르겠다. 대상인데 어깨가 무겁다. 2008년에 MBC에서 신인상을 받고 12년 만에 MBC 작품을 했다. 큰 상을 줘 감사하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 항상 고맙다. 병원에 계신 할머니 건강하게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런 걸 되게 멋쩍어해서 한번도 고맙다고 일일이 나열해 본 적 없다"라며 소속사 식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수목 미니 남녀 최우수 연기상에는 ‘꼰대인턴’ 김응수,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이 수상했다. /사진=MBC 제공

박해진은 "행복한 작품이었다. 힘들다는 생각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빨리 끝낼까 라는 생각을 치사하게도 많이 했는데 '꼰대인턴'은 매일 촬영장 가는 게 기대가 될 정도로 고맙고 따뜻했다. 좋은 대본 집필해준 작가님, 편하게 촬영하도록 해준 감독님, 기웅, 지은, 김응수, 김선영 선배님, 종현이, 스태프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없을 거다. 너무 감사하다. 평생 이 상을 받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월화 미니·단막 남녀 최우수 연기상에는 ‘카이로스’ 신성록,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남지현이 수상 영광을 안았다. /사진=MBC 제공

그는 "두 번 다시 받을 수 없을지 모르는 이 상을 한 가지 소원과 맞바꿀 수 있다면 우리의 소중한 일상과 바꾸도록 하겠다. 다들 힘든 와중에 이렇게 모여서 잔치랍시고 하고 있지만 마음이 무겁다. 다들 힘내시고 항상 고맙고 감사했다. 나의 영원한 시니어 인턴 김응수 선배님께 이 상을 바치겠다"라고 덧붙였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 만식(김응수 분)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열찬(박해진)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담았다. 이후에는 이를 넘어 ‘꼰대’로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유쾌하게 그렸다. 

월화 미니·단막 남녀 우수 연기상에는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준혁, ‘카이로스’ 남규리가 수상했다. /사진=MBC 제공

올해의 드라마상 역시 ‘꼰대인턴’이 받았다. 홍성우 PD가 무대에 올라 "박해진, 김응수, 한지은, 박기웅 등 배우 분들과 이 작품을 이끌어준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공감도 높은 상상력을 풀어낸 '꼰대인턴'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지닌 힘을 보여준 작품이다. 시니어, 30~40대 시청자들에게도 어필됐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상과 올해의 드라마 상을 포함해 '꼰대인턴' 팀은 이날 4관왕에 올랐다. OST '꼰대라떼'를 부른 영탁은 축하 무대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수목 미니 남녀 우수 연기상에는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나를 사랑한 스파이’ 임주환, ‘그 남자의 기억법’ 김슬기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사진=MBC 제공

월화 미니·단막 남녀 최우수 연기상에는 ‘카이로스’ 신성록,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남지현이 수상 영광을 안았다. 수목 미니 남녀 최우수 연기상에는 ‘꼰대인턴’ 김응수,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이 수상했다.

황금 연기상의 주인공은 심이영이었다. /사진=MBC 제공

월화 미니·단막 남녀 우수 연기상에는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준혁, ‘카이로스’ 남규리가 수상했다. 수목 미니 남녀 우수 연기상에는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나를 사랑한 스파이’ 임주환, ‘그 남자의 기억법’ 김슬기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생애 한 번뿐인 남녀 신인상에는 ‘카이로스’ 안보현, ‘십시일반’ 김혜준이 수상했다./사진=MBC 제공

황금 연기상에는 심이영이 받았다. 작품 속 신 스틸러들에게 주는 조연상에는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성욱, ‘꼰대인턴’ 김선영이 각각 수상 영광을 안았다. 생애 한 번뿐인 남녀 신인상에는 ‘카이로스’ 안보현, ‘십시일반’ 김혜준이 수상했다.

작품 속 신 스틸러들에게 주는 조연상에는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성욱, ‘꼰대인턴’ 김선영이 각각 수상 영광을 안았다. /사진=MBC 제공

'2020 MBC 연기대상'은 방송제작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되고 있다.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며, 시상식 전과 중간 쉬는 시간에는 전문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출입시하는 모든 인원은 발열체크기와 무인전신소독기로 이중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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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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