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부인에도 악플 시달린 태연, 결국 법적 대응..SM 측 "고소장 제출, 무관용" [공식](전문)

2020. 12. 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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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32) 측이 악플러들을 향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오후 소녀시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태연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며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 중으로, 자료 취합을 마치는 대로 법률대리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하여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 각종 불법행위에 관해서는 무관용 원칙하에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7일 태연은 빅스 멤버 라비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양 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전면 부인했으나, 파파라치 영상이 공개되며 악플러들의 표적이 됐다.

▼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및 SNS, 포털사이트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태연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아티스트에게 큰 정신적인 고통을 가하는 행위로,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자료 취합을 마치는 대로 법률대리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하여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께서도 위와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한 증거 자료를 1월 3일(일)까지 당사의 제보 메일계정(protect@smtown.com)으로 보내주시면, 신중하게 내용 검토 및 취합하여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 각종 불법행위에 관해서는 무관용 원칙하에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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