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BC 연기대상' 박해진, 대상 영광 안았다..'꼰대인턴' 4관왕 [종합]

현혜선 기자 2020. 12. 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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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BC 연기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배우 박해진이었다.

올해 최고의 MBC 드라마상의 영예는 '꼰대인턴'이 안았다.

올해 'MBC 연기대상'은 포토월 행사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간 차를 두고 배우 1인씩 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시상식 모든 참석자의 구성도 최소한으로 이뤄졌다.

대상의 영광은 '꼰대인턴'의 박해진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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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 사진=MBC 연기대상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2020 MBC 연기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배우 박해진이었다. 올해 최고의 MBC 드라마상의 영예는 '꼰대인턴'이 안았다.

30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2020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김성주가 단독 진행을 맡았다.

올해 'MBC 연기대상'은 포토월 행사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간 차를 두고 배우 1인씩 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시상식 모든 참석자의 구성도 최소한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모든 출연자 및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했다. 또한 시상식 전과 중간 쉬는 시간에는 전문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행사장 출입시하는 모든 인원은 발열체크기와 무인전신소독기로 이중 방역 조치를 취했다.

축하무대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특별출연과 OST '꼰대라떼'를 부른 가수 영탁이 '찐이야', '꼰대라떼' 두 곡을 선보이며 특별한 축하무대를 꾸몄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은 '카이로스'의 안보현과 '십시일반'의 김혜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떨리는 모습으로 무대 위에 올라 하나뿐인 값진 상을 받았음에 감사했다.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한 배우에게 돌아가는 조연상은 '365'의 이성욱과 '꼰대인턴'의 김선영이 차지했다. 이성욱과 김선영은 유쾌한 소감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 심이영은 황금연기상을 수상해 가족을 향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두 부문으로 나눠졌다. 월화미니시리즈/단막 부문 남자 우수상은 '365'의 이준혁, 여자 우수상은 '카이로스'의 남규리가 받았다. 수목미니시리즈 부문은 '더게임'과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임주환, '그 남자의 기억법' 김슬기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 역시 두 부문으로 나눠서 시상됐다. 월화미니시리즈/단막 부문 남자 최우수상은 '카이로스' 신성록, 여자 최우수상은 '365' 남지현이 수상했다. 수목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상은 '꼰대인턴' 김응수, 여자 최우수상은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의 영광은 '꼰대인턴'의 박해진이 안았다. 박해진은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될지 잘 모르겠다. 대상인데 어깨가 무겁다. 2008년 MBC에서 신인상을 받고, 이런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드라마상은 '꼰대인턴'에게 돌아갔다.

◆ 이하 '2020 MBC 연기대상' 수상자 및 수상작

▲신인상=안보현(카이로스) 김혜준(십시일반)

▲조연상=이성욱(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김선영(꼰대인턴)

▲황금연기상=심이영(찬란한 내 인생)

▲월화 미니/단막 우수연기상=이준현(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남규리(카이로스)

▲수목 미니 우수연기상=임주환(더 게임:0시를 향하여, 나를 사랑한 스파이) 김슬기(그 남자의 기억법)

▲월화 미니/단막 최우수연기상=신성록(카이로스) 남지현(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수목 미니 최우수연기상=김응수(꼰대인턴) 임수향(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올해의 드라마상='꼰대인턴'

▲대상=박해진(꼰대인턴)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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