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 "손님 명품가방 분실 거짓말에 CCTV 설치"

유경상 2020. 12. 30. 2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릉동 찌개백반집 모녀가 CCTV 설치 이유를 말했다.

이어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이 공릉동 찌개백반집을 찾아갔다.

찌개백반집 모녀는 식당 내부에 CCTV를 설치했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반찬을 퍼갔냐"고 물었다.

이에 사장은 "손님이 들어올 때 가방을 안 갖고 들어왔다. 그런데 갑자기 나가더니 가방이 없어졌다는 거다"고 CCTV를 설치한 이유를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릉동 찌개백반집 모녀가 CCTV 설치 이유를 말했다.

12월 3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020 겨울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성주는 도움을 청한 식당이 있다며 “방송출연을 악용하는 손님들도 있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그러다 닫은 곳도 있다. 우리에게 도와달라는 거지만 사실 시청자분들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거다. 이야기 들어보면 아실 거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이 공릉동 찌개백반집을 찾아갔다. 찌개백반집 모녀는 식당 내부에 CCTV를 설치했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반찬을 퍼갔냐”고 물었다. 이에 사장은 “손님이 들어올 때 가방을 안 갖고 들어왔다. 그런데 갑자기 나가더니 가방이 없어졌다는 거다”고 CCTV를 설치한 이유를 말했다.

손님이 명품가방을 분실했다고 말하는 바람에 경찰까지 출동했다는 것. 사장은 “밖에 설치된 CCTV를 보니까 가방을 안 들고 왔다”며 “경찰분에게 밥 먹으러 갈 때 들고 갔다고 하는 거다. CCTV도 안 믿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뒤이어 사장은 “그런 분도 있고. 가족끼리 와서 밥 먹고 나머지는 다 나가고, 여자분이 혼자 밥 먹었다고 한다”며 가족이 식사하고 1인분만 계산하려 하거나 “잘 먹었다고 하고 계산도 안 하고 가는 분들도 있다”며 무전취식하는 손님들도 있다고 밝혀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백종원은 “CCTV 잘 달았다”고 말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