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기대상' 박해진, 데뷔 14년만에 첫 대상!..신성록은 최우수상 [종합]

2020. 12. 3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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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대상, '꼰대인턴' 박해진!"

30일 2020 MBC 연기대상이 방송인 김성주의 진행으로 개최된 가운데,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꼰대인턴'에서 열연한 박해진이 차지했다.

박해진은 직장 내 수직관계에서 오는 갈등과 화해를 다룬 '꼰대인턴'에서 가열찬 역을 맡아 코믹 연기 도전에 성공하며 연기 인생에 커다란 획을 그었다는 평을 받았다.

박해진에게는 2006년 데뷔 후 14년 만에 받은 첫 연기대상이었다.

'꼰대인턴'은 박해진의 대상 수상뿐 아니라 올해의 드라마상까지 차지하는 등 총 4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최우수상은 월화미니시리즈/단막드라마 부문에선 '카이로스' 신성록과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남지현이 받았고, 수목미니시리즈 부문에선 '꼰대인턴' 김응수,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이 수상했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은 남자 부문은 '카이로스'에서 강렬한 반전 연기를 보여준 안보현과 '십시일반'에서 첫 주연을 맡아 성공적으로 소화한 김혜준이 차지했다.

▲ 이하 2020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 대상: 박해진(꼰대인턴)
- 올해의 드라마상: '꼰대인턴'

- 최우수연기상 월화미니시리즈/단막드라마: 신성록(카이로스) 남지현(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 최우수연기상 수목미니시리즈: 김응수(꼰대인턴) 임수향(내가 가장 예뻤을 때)

- 우수연기상 월화미니시리즈/단막드라마: 이준혁(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남규리(카이로스)
- 우수연기상 수목미니시리즈: 임주환(더게임, 나를 사랑한 스파이) 김슬기(그 남자의 기억법)

- 황금연기상: 심이영(찬란한 내 인생)

- 조연상: 이성욱(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김선영(꼰대인턴)

- 신인상: 안보현(카이로스) 김혜준(십시일반)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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