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오리온 에이스 이대성 "2021년 4월에 밝은 미소로 마무리하고파"

김주연 2020. 12. 3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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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에서 완승을 거둔 이대성이 우승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대성은 2020년을 돌아보며 "다사다난 했던 2020년이다. 오리온과 함께한 첫 해였고, 비시즌부터 지금까지 너무 즐겁게 지냈다. 농구적으로도 감사했던 한 해다. 지금 목표는 우승이다. 감독님 말씀처럼 한 경기, 한 경기에 연연하기보다 4월에 밝은 미소로 마무리하는게 목표다. 그때까지 문제점 보완해서 잘하면 좋겠다"라며 다부진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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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주연 인터넷기자] 삼성전에서 완승을 거둔 이대성이 우승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고양 오리온이 3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86-65로 이겼다. 오리온은 2020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격차를 벌였다. 삼성이 김동욱, 장민국 등 여러 명의 선수를 기용하며 점수차를 좁히려했으나 오리온의 트리플타워를 막지 못했다. 

 

오리온의 에이스 이대성은 13득점 6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직전경기인 전자랜드전에서도 이대성은 10득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더블더블하며 맹활약한 바 있다. 

 

경기를 마친 이대성은 "오늘 수비가 오늘 좋았다. 감독님께서 수비에 대해 걱정과 기대를 모두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어제 연습하면서 감독님께 '외곽에 이대성, 인사이드에 이승현, 골밑에 위디가 있는데 왤케 걱정하시냐'고 했다. 그래서 오늘 더 수비에 집중한 듯 하고, 오늘 경기로 증명했듯이, 감독님이 우리에게 좀 더 기대해주셨으면 한다"라며

 

제프 위디는 휴식기 이전 11월 16일 전자랜드 경기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에서 "이대성과의 픽앤롤 플레이를 좀 더 맞추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한 적 있다. 

 

이에 이대성은 "오늘 경기에서 보신 것과 같이, 센터가 좋은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가드가 좋은 타이밍에 공을 건네야 한다. 그게 우리의 역할이다. 위디가 안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것은 위디의 탓만이 아니라 내 역할이기도 하다. 오늘처럼 투맨게임을 위디와 많이 하면 더 좋은 경기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대성은 2020년을 돌아보며 "다사다난 했던 2020년이다. 오리온과 함께한 첫 해였고, 비시즌부터 지금까지 너무 즐겁게 지냈다. 농구적으로도 감사했던 한 해다. 지금 목표는 우승이다. 감독님 말씀처럼 한 경기, 한 경기에 연연하기보다 4월에 밝은 미소로 마무리하는게 목표다. 그때까지 문제점 보완해서 잘하면 좋겠다"라며 다부진 목표를 전했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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