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남규리, 잘록 허리 강조한 드레스.."디즈니 공주인 줄"

배우 남규리 /사진=MBC 제공

배우 남규리가 아름다운 실크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0 MBC 연기대상'에서는 남규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남규리는 은은한 베이지 실크 컬러가 돋보이는 풍성한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허리를 코르셋으로 조이고 리본을 장식한 드레스를 착용해 마치 디즈니 속 공주 캐릭터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남규리는 화려한 주얼리를 매치하고 긴 생머리를 풀어내렸다.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감출 수 없는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남규리는 월화 미니시리즈, 단막드라마 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남규리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10년 전에 신인상을 받고 10년 만에 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카이로스' 배우들과 많은 스태프들,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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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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