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클릭] 내일도 -15도 한파..서해안 폭설 계속

심다은 2020. 12. 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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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이 추우셨죠?

매섭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을 만큼 찬바람이 무척 강했습니다.

지금 이 시각 특보현황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한파특보 계속되고 있고요.

또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는 추위와 함께 폭설까지 내리면서 이렇게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리고 해안가로는 강풍 특보가 그리고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의 날씨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출근길도 만만치 않은 강추위 계속됩니다.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은 영하 15도 안팎 그리고 남부 내륙 역시 영하 10도 선을 넘나들겠고요.

남해안도 영하 5도 안팎의 강추위 보이겠습니다.

낮에도 서울이 영하 3도에 그치면서 내일도 종일 영하권 추위 이어지겠고요.

신축년 새해 첫날 아침도 한파는 계속되다가 낮에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사실상 체감온도는 이보다 5~10도 가량이 더 낮겠습니다.

따라서 보온에도 신경을 써야겠지만 가급적이면 외출을 피하는 편이 가장 좋겠습니다.

한편 북서쪽의 강한 찬 공기가 따뜻한 바다를 지나면서 이번에도 눈구름을 만들어냈습니다.

현재는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중심으로 눈발이 날리고 있는데요.

전북 정읍의 경우는 이미 35cm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가 눈발이 가장 강한 고비 시각대가 되겠고요.

모레 오전까지 제주 산지에 30cm 이상 그리고 호남 서해안으로도 20cm가 넘는 큰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날씨클릭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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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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