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남규리, 우수상 수상 "큰 상으로 마무리해 감사" [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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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BC 연기대상' 배우 이준혁과 남규리가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우수상 후보로는 '십시일반' 김혜준, '카이로스' 남규리, '미쓰리는 알고 있다' 김규선, '365' 김지수가 선정됐다.
남규리는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2020년의 끝을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감독님, 작가님. 나를 믿고 '카이로스'를 함께 할 수 있게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10년 전에 처음 신인상을 받고 10년 만에 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았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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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2020 MBC 연기대상' 배우 이준혁과 남규리가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30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2020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김성주가 단독 진행을 맡았다.
이날 월화 미니시리즈/단만극 부문 남녀 우수상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은 전년도 수상자인 김혜윤과 차은우가 맡았다.
남자 우수상 후보로는 '365' 양동근,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지훈, '365' 이준혁, '카이로스' 안보현이 올랐다. 수상자는 이준혁이었다. 이준혁은 "워낙 '집돌이'라 오랜만에 외출했는데 '연기대상'이라 많이 떨린다. 먼저 일일이 다 인사드리진 못했지만 올 한 해 고생하셨을 동료 분들과 선배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우수상 후보로는 '십시일반' 김혜준, '카이로스' 남규리, '미쓰리는 알고 있다' 김규선, '365' 김지수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남규리에게 돌아갔다. 남규리는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2020년의 끝을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감독님, 작가님. 나를 믿고 '카이로스'를 함께 할 수 있게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10년 전에 처음 신인상을 받고 10년 만에 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았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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