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위디 앞세워 '상승세' 삼성 완파

장성훈 2020. 12. 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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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의 상승세를 막았다.

오리온은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20~2021 현대모비스 홈 경기에서 삼성을 86-65로 대파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11-2로 앞서나간 오리온은 이후 강력한 수비로 삼성 공격을 틀어막으며 전반전을 40-26으로 앞섰다.

삼성은 3쿼터 들어 오리온을 추격하는 듯했으나 외국인 선수 힉스의 4반칙으로 더 이상 점수 차를 줄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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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위디가 슛을 하고 있다. [고양=연합뉴스]
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의 상승세를 막았다.

오리온은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20~2021 현대모비스 홈 경기에서 삼성을 86-65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15승 10패로 단독 2위가 됐다.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던 삼성은 13승 12패로 공동 5위로 떨어졌다.

오리온의 완승이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11-2로 앞서나간 오리온은 이후 강력한 수비로 삼성 공격을 틀어막으며 전반전을 40-26으로 앞섰다.

삼성은 3쿼터 들어 오리온을 추격하는 듯했으나 외국인 선수 힉스의 4반칙으로 더 이상 점수 차를 줄이지 못했다.

3쿼터를 64-48로 앞선 오리온은 4쿼터에서 최현민, 이대성, 위디, 이종현 등의 연속 득점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위디는 18점 9리바운드에 4개의 블록슛으로 오리온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대성은 13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삼성에서는 힉스가 17점 10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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