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워라밸' 가장 앞선 곳.."서울·제주·부산"

[KBS 제주]
일과 생활의 균형, 이른바 ‘워라밸’ 수준에서 제주도가 전국 상위권에 꼽혔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9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를 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서울이 100점 만점 중 58.8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56.7점, 부산이 56.2점 순이었습니다.

제주는 특히 2018년 47.5점에 머물렀지만,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 남성 가사노동 비중을 포함한 생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