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경북 내륙에 한파특보..내일 아침 서울 -12도·춘천 -16도

KBS 2020. 12. 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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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고 계신 화면은 많은 양의 눈이 쌓인 광주의 모습입니다.

수묵화를 연상케하는 이곳, 광주는 오늘 하루 20cm가량의 눈이 내렸는데요.

금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과 호남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호남서해안에는 최고 20cm 이상, 그 밖의 호남과 충남 서해안에는 5~15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또,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도 최고 30cm이상의 매우 큰 눈이 내리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와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춘천의 아침 기온 영하 16도, 서울 영하 12도, 대전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안동 영하 14도, 대구 영하 10도, 전주 영하 9도 등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은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6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온은 모레 낮부터 다소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밑돌며 춥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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