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신작 연극 '달걀의 일' 대학로 무대

박성준 2020. 12. 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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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고학자 민채의 어린 시절, 할머니는 신라시대 때 새 요괴가 여인으로 변해 동네 남자들을 홀린 후 심장을 빼먹는 악행을 저질러 용맹한 장군이 요괴를 처단하고 집 앞 무덤 속에 파묻었다는 전설을 들려줬다.

민채는 전설이 내려오는 옛 무덤에서 수상한 문서를 발견하고 이를 발굴하려 한다.

창작집단 푸른수염의 신작 연극 '달걀의 일'(사진)이 내년 1월 9~17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할머니 역에는 이정미, 민채 역에는 정새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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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아르코예술극장
옛 전설 속 여성 삶 돌아봐
여성 고고학자 민채의 어린 시절, 할머니는 신라시대 때 새 요괴가 여인으로 변해 동네 남자들을 홀린 후 심장을 빼먹는 악행을 저질러 용맹한 장군이 요괴를 처단하고 집 앞 무덤 속에 파묻었다는 전설을 들려줬다. 민채는 전설이 내려오는 옛 무덤에서 수상한 문서를 발견하고 이를 발굴하려 한다. 이를 위해 고향 경주 사람들을 다시 만나면서 잊었던 유년 기억을 마주하게 된다.

창작집단 푸른수염의 신작 연극 ‘달걀의 일’(사진)이 내년 1월 9~17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의 ‘올해의 신작’ 연극부문 선정작이다. 푸른수염 안정민 대표가 극작·연출했다.

할머니 역에는 이정미, 민채 역에는 정새별이 출연한다. 1월15일 공연은 네이버TV로 생중계된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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