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뒤잇는 靑비서실장 유영민 유력..정책실장 구윤철·이호승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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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30일 문재인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후임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력히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유 전 장관은 단수 후보이며, 임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유 전 장관은 당초 유력한 비서실장 후보로는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여권 일각에서는 꾸준히 이름이 나왔다.
유력 후보들이 연달아 고사하면서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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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유 전 장관은 단수 후보이며, 임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오는 31일 오후 새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에서 초대 과기부 장관을 지낸 유 전 장관은 지난 총선에서도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했지만 국민의힘 하태경 후보에 패해 고배를 마셨다.
유 전 장관은 당초 유력한 비서실장 후보로는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여권 일각에서는 꾸준히 이름이 나왔다. 유력 후보들이 연달아 고사하면서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구 실장은 지난 5월 기획재정부 2차관에서 국무조정실장으로 영전했으며 문 대통령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승 경제수석도 한국판뉴딜을 이끌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제 지표에 선방하면서 김 실장의 뒤를 이을 유력 후보 중 한명이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여파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김종호 민정수석의 후임으로는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이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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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aor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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