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디 18점' 오리온, 4연승 달리던 삼성 대파..단독 2위

이성훈 기자 2020. 12. 3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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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86대 65로 완파했습니다.

26일 인천 전자랜드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오리온은 15승 10패로 선두 전주 KCC에 2경기 뒤진 단독 2위가 됐습니다.

최근 4연승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삼성은 13승 12패를 기록해 울산 현대모비스, 전자랜드와 공동 5위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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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오리온 제프 위디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을 누르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오리온은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86대 65로 완파했습니다.

26일 인천 전자랜드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오리온은 15승 10패로 선두 전주 KCC에 2경기 뒤진 단독 2위가 됐습니다.

최근 4연승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삼성은 13승 12패를 기록해 울산 현대모비스, 전자랜드와 공동 5위로 밀렸습니다.

오리온은 제프 위디가 18점 9리바운드에 4개의 블록슛을 곁들였고, 이대성이 13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허일영이 12점을 보태며 활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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