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7명 확진..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미상 1명

경기 김포시 뉴고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관계자가 검사 도구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0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A씨(사우동 거주·김포449번), B씨(고촌읍 거주·김포450번), C씨(사우동 거주·김포451번), D씨(고촌읍 거주·김포452번), E씨(마산동 거주·김포453번), F씨(마산동 거주·김포454번), G씨(마산동 거주·김포455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김포 426·427·431번 확진자 가족이다. 김포 426·427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B씨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이다.

C씨는 29일 확진된 김포44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김포44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D씨는 김포447번, E씨는 김포44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포447·44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F·G씨는 김포44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시는 이들의 주거지 등을 방역하고 병상배정을 요청한 상태다.

이로써 경기 김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5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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