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욱·김선영, 조연상 수상 "좋은 작품 함께해 감사"(MBC 연기대상)

현혜선 기자 2020. 12. 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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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BC 연기대상' 배우 이성욱과 김선영이 조연상을 수상했다.

30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2020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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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욱 김선영 / 사진=MBC 연기대상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2020 MBC 연기대상' 배우 이성욱과 김선영이 조연상을 수상했다.

30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2020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김성주가 단독 진행을 맡았다.

이날 남녀 조연상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은 전년도 수상자인 배우 이지훈과 정시아가 맡았다. 남자 조연상 후보로는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최종환, '나랑 사랑한 스파이' 김태우, '십시일반' 남문철, '그 남자의 기억법' 주석태, '365' 이성욱, '카이로스' 고규필가 올랐다.

주인공은 이성욱이었다. 이성욱은 "처음에 후보가 됐다는 얘기를 듣고, 우리 집에서는 잔치 분위기였다. 심장이 떨려서 어쩔지 모르겠더라. 받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다. 이 상이 나에게 오다니 감사하다"며 "이런 역을 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 이 상은 함께 작업한 배우, 스태프에게 영광을 돌린다.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조연상 후보로는 '그 남자의 기억법' 장영남, '카이로스' 황정민, '꼰대인턴' 김선영,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박지영, '나를 사랑한 스파이' 차주영이 올랐다. 수상자는 김선영이었다. 김선영은 "MBC에서 많은 드라마를 했는데 함께 했던 감독님이 생각난다. 나에게 처음으로 드라마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셨던 MBC에게 감사하다. '꼰대인턴'을 하려던 이유는 김응수와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마음이었다. 즐거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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