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처럼 사라진 불륜남..알고 보니 소파 뒤 '밀회의 땅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멕시코의 한 불륜 커플이 땅굴을 파놓고 밀회를 즐기다 들켜 망신을 당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알베르토는 이웃에 사는 파멜라와 쉽게 만날 수 있게끔 두 집을 관통하는 땅굴을 팠다.
파멜라의 집에 방문했던 알베르토는 조르게를 따돌리기 위해 재빨리 소파 뒤로 숨어 땅굴로 사라졌다.
다만 터널 입구의 사진을 봤을 때 벽돌공인 알베르토가 전문성을 갖고 정교한 땅굴을 건설한 것으로 보인다고 멕시코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알베르토는 이웃에 사는 파멜라와 쉽게 만날 수 있게끔 두 집을 관통하는 땅굴을 팠다. 두 사람은 땅굴을 오가며 바람을 피웠다.
불륜 사실은 파멜라의 남편 조르게가 평소보다 집에 일찍 와 현장을 급습하며 밝혀졌다. 파멜라의 집에 방문했던 알베르토는 조르게를 따돌리기 위해 재빨리 소파 뒤로 숨어 땅굴로 사라졌다. 하지만 조르게는 금세 수상함을 눈치챘다.
조르게는 우선 침대 밑을 확인했지만 알베르토를 발견하지 못했고 집안을 샅샅이 뒤졌다. 이후 조르게는 소파 근처에 숨어있던 구멍을 발견했다. 구멍은 터널의 입구였고 터널을 따라 들어가자 알베르토의 집이 나타난 것.
땅굴의 길이가 얼마나 긴지 등 구체적인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터널 입구의 사진을 봤을 때 벽돌공인 알베르토가 전문성을 갖고 정교한 땅굴을 건설한 것으로 보인다고 멕시코 현지 언론은 전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범계 “아 대통령님!…” 탄식 5일 만에 법무장관으로
- 비주류 공수처장 지명자 그 뒷면엔 ‘럭비공’ 기질도
- 크로아티아 규모 6.4 강진…"히로시마처럼 도시 절반 사라져"
- 풀려난 전광훈 “대한민국이 이겼다…‘대깨문’도 돌아올 것”
- 떠나는 추미애 “무릎 해지도록 닦는 길 결코 멈춤 없을 것”
- 초대 공수처장 후보자 김진욱 “공정성 우려 불식될 것”
- 채우진 황당 해명에…“33살이 파티룸이 뭔지 모를리가”
- ‘秋-尹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대선서 진검승부?
- “코로나 씻어내려고” 英 공무원, 물 5ℓ 마셨다 죽을 뻔…
- 이영자 발언 논란 “유재석, ‘맛 없는’ 건강한 과자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