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에 피랍된 선원 구출 지휘한 '아덴만의 영웅'

이정호 2020. 12. 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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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가보훈처장 후보자에 지명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63·사진)은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해 '아덴만 작전의 영웅'으로 불린다.

당시 해군작전사령관으로 아덴만 작전을 지휘하면서 1주일간 잠도 자지 않고 작전 계획을 세운 일화로 유명하다.

해군참모총장 재임 당시 전사·순직한 해군 장병의 유자녀를 지원하는 해군 장학재단 설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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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신임 국가보훈처장 후보자에 지명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63·사진)은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해 ‘아덴만 작전의 영웅’으로 불린다. 당시 해군작전사령관으로 아덴만 작전을 지휘하면서 1주일간 잠도 자지 않고 작전 계획을 세운 일화로 유명하다.

해군참모총장 재임 당시 전사·순직한 해군 장병의 유자녀를 지원하는 해군 장학재단 설립을 주도했다. 2017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21대 총선에서 고향인 경남 진해에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약력

△1957년 경남 진해 출생
△해군사관학교 32기
△해군참모총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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